욕실누수 수리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 대우현대 아파트 입니다.
얼마전 일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글을 올립니다.
작년 가을 욕실 리모델링후 아주 잘 지내오다 약 한달전 아랫집 천장에
물이 샌다고 관리사무소 직원이 올라왔습니다.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바닥에 방수층이 깨져서 그렇다고
바닥을 다 들어내야한다고 하더군요. 예쁜 욕실을 뜯어야 한다니 한숨밖에
나오질 않았습니다..
집근처 설비 기사를 불러 누수되는 이유를 찾으려했지만,
그 분도 일단 뜯어봐야 알겠다더군요.
그래서 바스힐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전후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물이 새는 상태를 봐서는 방수층 문제가 아니고
배수관 결합부분의 문제로 보인다고 하시면서 경력이 오래되신 설비기사님을 보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바스힐 설비기사님께서 먼거리를 마다하고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한참을 봐도 찾지 못하던 누수의 원인을 쪽집게 마냥
찾아내셨습니다.
이유는 아랫집 욕실 천장에 있는 저희집 바닥에 연결된 배수관의 이음선 부분이 깨져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배수관 교체만 하면 끝나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아파트가 조금 오래된데다 배수관이 월래부터 하자가 있었던듯 보인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쉽게 될 배수관 교체가 조금 어렵게 되었지만, 기사님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마감까지 깔끔하게 해주시고 가셨답니다.
욕실 천장이 구형이다 보니 점검창이 이 너무 작아서 작업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아랫집 천장을 뜯고 돔천장으로 새로 해줘야 했지만,
만약  욕실 바닥을 뜯었다면 아마도 이중으로 마음고생 금전적 손해까지
생각하면 두배로 힘들었을꺼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일이 끝나고 보니 바스힐 사장님과 설비기사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해야 겠기에 늦었지만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